'나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천재는 결코 아니다. 어린 시절엔 무엇 하나 뚜렷하게 잘한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오히려 나는 공부나 운동 어느 것도 잘하지 못하고 너무나 내성적인 내 자신에 실망하면서 지냈다. 천재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도저히 그들을 따라갈 수 없는 내 자신이 서글퍼지기도 했다. '

《별난 컴퓨터의사 안철수》는 스스로에 대해 이렇게 생각했던 안철수씨(48)가 어떻게 의학박사 · 컴퓨터백신 전문가 · 벤처기업인 · KAIST 석좌교수 및 베스트셀러 저자가 됐는지 들여다보게 해준다. 그의 대표작인 《CEO 안철수,영혼이 있는 승부》보다 이 책을 더 좋아하는 이유다.

1995년 펴낸 이 첫 책에서 그는 자신의 성격과 생각,의대 입학 및 졸업 과정,컴퓨터 백신프로그램 공개 이유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책에 따르면 그는 어린 시절 외톨이였다. 내성적인데다 얼굴이 유독 하얗고 머리도 노란 편이어서 또래들에게 흰둥이란 놀림을 받은 통에 밖에 나가지 않고 혼자 지냈다는 것이다.

병원집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중학교 때까진 성적도 그저 그렇고 피만 봐도 무서워 의사보다 과학자가 되고 싶었다고도 했다. 그러나 고2 때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을 바꿔 의대에 입학,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결국 기초의학인 생리학 쪽으로 전공을 바꾸게 돼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특징 중 하나로 뭐든 기초부터 시작하는 점과 뛰어난 집중력을 들었다. 바둑만 해도 의대 2학년 때 처음 배우기로 작정한 뒤 책을 50권쯤 사서 읽은 뒤에야 기원에 갔다는 것이다. 컴퓨터와 의학 공부도 마찬가지.'기계를 사기 전에 책부터 봤다. 모르는 게 많아도 소처럼 읽어나가다 보면 결국 통째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의대에서도 족보 대신 교과서만 봤다. 취미도 본업도 기초부터 하다 보니 처음 한 단계 올라서는 데 남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나중엔 가속도가 붙었다. '

적응력과 책임감도 강점으로 꼽았다. 서울에 온 뒤 한동안 광화문에서 동대문까지 걸어가며 골목골목 죄다 들어가 봤더니 점차 모르는 길도 척척 찾게 되더란 얘기다. 결혼 후 아내가 양말을 아무 데나 벗어던지면 어쩌느냐고 했을 때 당황했지만 곧 어머니가 다 정돈해주던 시절은 끝났다는 걸 깨닫고 치우게 됐다고도 했다.

본과 1학년 때인 1982년 가을 하숙집 친구가 가져온 컴퓨터를 보고 반한 뒤 고생 끝에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을 만들어 무료로 공개한 이후 겪은 어려움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사논문 준비 등 개인적 사정 때문에 백신 개정 작업이 늦어지면 어김없이 상용화에 들어간다는 소문과 함께 항의가 쇄도했다는 것이다.

그는 그러나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못 박았다. '칭찬과 비난을 포함해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귀를 막으려 애쓰면서 내가 생각하는 값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 염두에 둔다. 누군가 내게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내게 끊임없이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사회에서 맡은 자신의 자리를 충실히 지키는 가운데 내가 남을 돕고 남이 나를 도우며 살아가게 돼 있는 것이다. ' 언제 읽어도 가슴이 뻐근해지는 대목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황치규 기자]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를 통해 자바를 손에 넣은 오라클이 자바 생태계의 대대적인 확장을 예고하고 나섰다.

 

자바를 서버, 데스크톱, 모바일은 물론 자동차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도 내걸었다. 2011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속속 선보이는 내용을 담은 로드맵도 공개했다. 썬이 오라클로 넘어가면서 자바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일부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오라클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자바원 컨퍼런스에서 자바 스탠더드 에디션, 자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자바FX 등 다양한 자바 플랫폼에 대한 로드맵과 개발자 커뮤니티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오라클의 자바 전략은 생산성 향상과 다양한 하드웨어로 영토를 확장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버쪽인 자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모듈화 기능이 강화된다. 컨피규레이션(Configuration:배치)이 편리해져, 개발자들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점도 눈에 띈다.자바스크립트, HTML5와의 공존이 강화된다는 얘기다.

오픈소스 기반 자바 개발 플랫폼인 넷빈즈도 내년에 세대교체가 추진된다. 오라클은 2011년 넷빈즈 신제품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라클의 토마스 쿠리안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은 "넷빈즈 다운로드수는 지난 6개월간 20% 증가했다"면서 향후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자바 개발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는 이클립스와 넷빈즈간 맞대결이 주목된다.

 

썬이 어도비 플래시나 마이크로소프트(MS) 실버라이트를 겨냥해 선보인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플랫폼 자바FX도 내년 3분기께 2.0 버전이 공개된다. 하드웨어 가속 그래픽, 신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콘트롤(UI) 기능 등이 추가된다.

 

자바F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콘트롤의 경우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도 강화해 자바FX가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성능과 효율성에도 비약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오라클은 강조했다. 

 

썬은 오라클에 인수되기전인 지난 2008년 자바FX 1.0 버전을 처음 발표했다. 2009년에는 휴대폰 시장을 겨냥한 자바FX모바일도 공개했다. 그러나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크지 않았던게 사실. 이런 가운데 차세대 웹표준인 HTML5가 웹기반 RIA 환경을 이끌 기대주로 떠올랐고 오라클은 자바FX에 계속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RIA 시장의 판세 변화가 주목되는 이유다.

 

오라클은 자바를 앞세워 모바일과 임베디드 기기 시장을 정조준했다. 스마트폰은 물론 블루레이 DVD 플레이어와 차량에까지 자바를 확산시킨다는 시나리오다.  아마존 '킨들'이나 라이브스크라이브 '스마트펜' 애플리케이션 등은 이미 자바에 기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라클은 자바 마이크로에디션(ME)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일 자바ME는 웹킷 엔진, 자바 스크립트 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바ME를 탑재한 휴대폰은 성능 문제를 크게 고민하지 않고 웹서비스를 물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도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은 내년에 2D와 3D 그래픽을 지원하는 새로운 자바 렌더링 엔진도 선보인다.  오라클이 준비중인 자바ME 엔진은 마이크로소프트(MS) 다이렉트X부터 오픈GL에 이르는 다양한 그래픽 하드웨어 가속기를 지원한다.

 

자바ME를 업그레이드하게되면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오라클은 변수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와의 경쟁이 주목된다.

 

토마스 쿠리안 부사장은 "올해도 자바 기반 휴대폰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다 합친 것보다 31배정도 더 팔렸다"면서 "모바일 시장에서 자바의 영향력은 크며,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오라클이 썬을 인수한 뒤 일부 개발자들은 자바의 미래에 대해 우려해왔다. 오라클이 자바의 개방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자바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고슬링의 경우 자바를 감독할 수 있는 독립적인 재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썬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온 제임스 고슬링은 오라클이 썬 인수를 완료한지 얼마되지 않아 사표를 낸 바 있다. 토마스 쿠리안 부사장은 오픈월드 기자회견에서 제임스 고슬링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오라클은 이번에 함께 열린 자바원과 오픈월드 컨퍼런스에서 구글 안드로이드가 자바 특허를 침해했다고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토마스 쿠리안 부사장도 안드로이드 특허 소송에 대한 질문에는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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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 6’ 버전 지원을 중단키로 하면서 국내 누리꾼들이 비상이 걸렸다. IE 6 사용자가 줄어들고 있는 외국과 달리 국내에선 여전히 IE 6 이용자 수가 많기 때문. 심지어 지난해 말부터는 다시 늘어나 누리꾼 절반 가까이가 IE 6를 쓰고 있는 실정이다.

■구글 “익스플로러 6, 3월부터 지원중단”

구글은 G메일과 구글 독스(Docs), 캘린더 등 자사 서비스가 오는 3월 1일부터 IE 6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지했다. 그간 구글은 유튜브와 자사 사이트들에서 익스플로러 사용자들에게 버전을 업그레이드할 것을 권고해 왔었다. IE 6가 웹표준을 지키지 않는데다 보안이 취약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글이 아예 IE 6에 대한 배척에 나선 직접적인 계기는 최근 벌어진 중국에서의 해킹 사건 때문이다. 구글은 이날 공지를 통해 “최근 중국으로부터 브라우저의 취약점을 파고든 정교한 사이버 공격으로 문제가 발생했다”며 “향후 비슷한 사건의 방지를 위해서도 사용자들이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인터넷 익스플로러7 버전 이상, 파이어폭스 3.0 이상, 구글 크롬 4.0 이상, 애플 사파리 3.0 이상의 브라우저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글의 이런 조치에 앞서 프랑스와 독일은 자국민들에게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IE 6 사용비율, 세계 13%·국내 50%

IE 6는 2000년대 초반 돌풍을 일으킨 윈도XP 운영체제에 끼워 팔렸다. 그러나 뒤이어 나온 브라우저들에 비해 현저히 보안이 취약하고 웹표준을 지키지 않아 인터넷 환경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심지어 제작사인 MS가 사용자들에게 익스플로러8 등 웹표준과 보안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변경할 것을 권하고 있을 정도다.

이 때문에 IE 6에 대한 퇴출 운동은 그간 전세계적으로 진행돼 왔다. 해외에서 일어난 ‘IE 6 노모어(Nomore)’, ‘IE 6 머스트 다이(Must Die)’ 등의 캠페인에 이어 지난해 말엔 국내에서도 한 웹 개발자가 ‘익스플로러6 이제 그만’이라는 홈페이지(ie6nomore.kr)를 열고 10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과 배너달기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캠페인으로 전세계 점유율은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그려왔지만 국내에서는 오히려 지난해 9월 이후 IE 6 사용자의 비율이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전세계 IE 6 이용자 비율은 지난해 1월 23%에서 올들어 13.4%로 꾸준히 감소했지만 국내 IE 6 이용자 비율은 지난해 9월 39%로 저점을 찍은 뒤 올 1월에는 50%로 다시 올랐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당장 IE 6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앞으로 구글 서비스의 새로운 기능이 나와도 IE 6에서는 이를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또 IE 6 사용으로 발생하는 버그를 수정하는 등의 지원책도 더 이상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IE 6 이용자들도 버전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구글이 크롬OS라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발표했습니다. 구글이 지난 7월에 처음 크롬 OS의 존재를 이야기하면서 안드로이드와는 전혀 별개의 새로운 운영체제라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습니다. 이미 안드로이드가 큰 이슈가 되며 채택되어가고 있는데 왜 구글은 전혀 별개의 새로운 운영체제를 개발하는지 두개가 상충되는 부분은 없는지 궁금해 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모바일폰에서부터 넷북까지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는데 새로운 넷북용 OS를 개발한다고 하니까요.

GoogleChromeOS

구글의 대답은 서로 다른 장치를 위한 서로 다른 운영체제라는 것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작은 스크린 사이즈를 가지는 모바일 폰을 위주로 개발되었고, 크롬은 10인치 가량의 큰 스크린 사이즈를 가지는 넷북을 위해 적합하게 개발되어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크롬 OS가 공개되기전 이미 몇몇 PC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 넷북을 개발하여 출시했습니다. 물론 구글이 말한대로 현재의 안드로이드는 작은 스크린 크기를 가지는 장치들에 적합하기 때문에 출시된 넷북들은 아직 쓸모있는 수준이 못되었습니다. 가능성만을 살짝 보여주었을 뿐이지요. 그래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넷북 개발에 들어간 업체들은 크롬OS가 신경쓰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chromeos

마침내 크롬OS가 공개되었고 그동안의 우려는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크롬OS는 ‘웹브라우저가 OS였고 웹페이지가 애플리케이션’이었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나 API가 존재하는 운영체제가 아니었기에 충돌할 부분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 새로운 운영체제는 장기적으로 구글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으로 가고자 하는 비전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각광을 받고 있는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당장은 틈새 시장을 위한 제품으로 윈도우즈와 인텔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과 산업 구조에 큰 영향을 주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어떨까요?

크롬OS를 공개할때 구글의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공식 발표 이후에 “안드로이드와 크롬OS는 시간이 지나며 서로 수렴하게 될 것이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것은 폰이 점점 PC를 닮아가고 있고 PC가 점점 이동성과 연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흐름과도 맞아 떨어집니다. 또한 두 프로젝트에 모두 리눅스와 웹킷(WebKit)이 사용되니 가능성은 충분하죠.

하지만 현재는 전혀 다른 두개의 프로젝트로 관리되고 있고 언제쯤 이 두개의 프로젝트가 합쳐질수 있을지, 기술적으로 가능할지, 뚜렷한 목표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이 두개가 만났을때의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많은 기대와 상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모바일 컴퓨팅도 클라우드로 간다. 그 흐름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 안드로이드이며 남보다 앞장서 갈것이다”라고 항상 이야기를 하는데 그 길에서 크롬 OS와 만나게 될것 같습니다.

‘왜 애초에 하나의 궁극적인 플랫폼을 내놓지 않았는가’에 대해서는 웹에 기반한 구글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 잘 들어가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지구를 지배할 궁극의 플랫폼을 개발하는데는 5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대신 일단 불완전하더라도 제품을 내어놓고 하나둘씩 발전시켜 나아가는 방식을 구글은 운영체제에도 적용하고 있네요. 구글맵이 처음 나왔을 때 웹에서 지도 정보를 검색하는 것 정도로 봤지, 지금 처럼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회사들을 한방에 몰아세울지 생각도 못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크롬OS가 발전하여 하나가 되는 것은 먼 훗날일지 모르겠지만 큰 혁신이 될 것이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의 안드로이드로 돌아와보면, 안드로이드는 폰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했는데 그 부분은 이제 상당 부분 완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단계적으로 다른 형태의 장치를 지원해가고 있는데 2.0 버전에서 나온 결과물을 봤을때 내년 안드로이드 3.0 에서는 공식적인 형태의 안드로이드 MID가 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머에 의하면 다음 버전의 안드로이드는 국내 제조사와 작업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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